메데이아의 명으로 그의 오빠 데키스를 만나러 간 페르온은 마침내 재판에 이길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는다. 데키스에게 재판까지 함께 가달라는 제안을 하는 페르온. 그러나 데키스는 어떤 이유에선지 쓸쓸한 표정을 지은 채 거절한다. 한편 메데이아는 아버지 테시온 공작의 계략으로 독에 중독된 채 저택에서 탈출하지만 이내 쓰러지고 만다. 혼수상태에 빠진 메데이아를 본 헬리오는 프시케에게 달려가 메데이아를 살려달라 간청하는데…
2020년 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는 황태자비 자리를 두고 경합하던 두 여자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영혼이 뒤바뀌며 펼쳐지는 궁중 서스펜스물이다. 삼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SNS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하네되’ 열풍을 일으켰고, 해외 팬덤이 생길 만큼 광범위한 인기를 자랑중이다. 단행본 역시 출간 때마다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메데이아의 명으로 그의 오빠 데키스를 만나러 간 페르온은 마침내 재판에 이길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는다. 데키스에게 재판까지 함께 가달라는 제안을 하는 페르온. 그러나 데키스는 어떤 이유에선지 쓸쓸한 표정을 지은 채 거절한다. 한편 메데이아는 아버지 테시온 공작의 계략으로 독에 중독된 채 저택에서 탈출하지만 이내…
솔리 버드와 노아 람. 학창 시절에 별종과 왕따로 소외당했던 둘은 음악적 견해가 잘 맞는 친구가 되어 펑크록 밴드 ‘레비아탄’을 결성한다. 솔리가 가사를 만들면 곡을 붙여 노래를 완성하는 노아. 수십 년간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손발을 맞춰온 그들 앞에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고, 곧 세상을 떠날 오랜 벗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준비한다. 「불꽃과 위스키 케이크」는 텀블벅에서 출간한 단행본에서 공개했던 원고를 수정 및 보완하여 수록했다.
이상한 집으로 소문난 숲속의 집주인 알마. 그녀가 차차의 고장난 오르골을 고쳐주면서 둘은 인연을 맺게 된다. 마술사였던 시절에 성공하지 못한 마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애쓰는 알마와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은 고양이 소녀의 ‘포기할 수 없는 꿈’에 대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비눗방울 레몬 파이」. “좋아하는 것에 가까이 다가가는 건 즐겁지” 라며 차차의 꿈을 응원하는 알마와 그녀 곁에서 마술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차차의 마음 깊은 우정 이야기.
장례식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장비를 개발한 고야 선생이 깜짝 등장하는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2권. 초판 한정 사은품으로 작품의 뒷이야기를 담은 제작노트를 증정한다.
솔리 버드와 노아 람. 학창 시절에 별종과 왕따로 소외당했던 둘은 음악적 견해가 잘 맞는 친구가 되어 펑크록 밴드 ‘레비아탄’을 결성한다. 솔리가 가사를 만들면 곡을 붙여 노래를 완성하는 노아. 수십 년간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손발을 맞춰온 그들 앞에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고, 곧 세상을 떠날 오랜 벗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드라마화, 2023년 국립극장 창극 제작 확정!
오늘날 우리를 뒤흔드는, 끝나지 않는 『정년이」의 예술과 사랑 이야기
보수적인 배역 선발에 한계를 느낀 도앵은 자신의 부족함 또한 인정하고 새 출발을 위해 매란을 나온다. 이윽고 시작된 매란국극단의 정기공연 「자명고」. 모두가 자신의 배역을 소화하며 합을 맞춰가던 중 역할에 몰입한 정년은 대본에 없는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나자 정년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지지만 정작 선배 옥경과 팬 부용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단편만화 「조연의 일」 수록
이렇다 할 꿈도 목표도 없이 도앵의 등만 바라보며 살아온 숙영. 함께 선생님이 되자는 어린 시절 도앵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도앵과 교사가 될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졸업이 다가오자 도앵이 교사의 꿈을 접고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드라마화, 2023년 국립극장 창극 제작 확정!
오늘날 우리를 뒤흔드는, 끝나지 않는 『정년이」의 예술과 사랑 이야기
보수적인 배역 선발에 한계를 느낀 도앵은 자신의 부족함 또한 인정하고 새 출발을 위해 매란을 나온다. 이윽고 시작된 매란국극단의 정기공연 「자명고」. 모두가 자신의 배역을 소화하며 합을 맞춰가던…
인기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5, 6권 단행본. ‘아비를 죽인다’는 불온한 소문에 휩싸인 메데이아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판을 장악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대신전의 신탁이 제국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메데이아는 ‘아비를 죽이고 제국을 멸할 자’라는 오명을 얻는다. 위기를 느낀 벨리아르 공작가의 사용인들까지 하나둘 떠나며 공작가가 곧 무너질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메데이아가 노린 자충수였으니… 5권에는 연재 회차 47~57화, 6권에는 58~67화가 수록되었으며, 권말에는 각각 표지 선화 및 동료 작가의 축전(5권), 휴재 동안의 에피소드를 담은 「화실일기」가 실렸다.
메데이아를 둘러싼 불온한 소문, 그리고 위기…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공녀님의 뜻이었으니!
인기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5, 6권 단행본. ‘아비를 죽인다’는 불온한 소문에 휩싸인 메데이아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판을 장악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대신전의 신탁이 제국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메데이아는 ‘아비를…
인기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5, 6권 단행본. ‘아비를 죽인다’는 불온한 소문에 휩싸인 메데이아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판을 장악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대신전의 신탁이 제국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메데이아는 ‘아비를 죽이고 제국을 멸할 자’라는 오명을 얻는다. 위기를 느낀 벨리아르 공작가의 사용인들까지 하나둘 떠나며 공작가가 곧 무너질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메데이아가 노린 자충수였으니… 5권에는 연재 회차 47~57화, 6권에는 58~67화가 수록되었으며, 권말에는 각각 표지 선화 및 동료 작가의 축전(5권), 휴재 동안의 에피소드를 담은 「화실일기」가 실렸다.
메데이아를 둘러싼 불온한 소문, 그리고 위기…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공녀님의 뜻이었으니!
인기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5, 6권 단행본. ‘아비를 죽인다’는 불온한 소문에 휩싸인 메데이아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판을 장악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대신전의 신탁이 제국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메데이아는 ‘아비를…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례식 케이크를 만드는 ‘연옥당’. 소중한 사람을 삶과 죽음의 경계로 떠나보낸 이들은 연옥당을 찾아가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것이나 함께한 추억을 연옥당의 주인인 마고에게 들려준다. 마고는 그들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적어두고 그들이 무사히 환생문에 다다르기를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케이크를 만든다. 그리고 마고 옆에는 그녀를 보조하는 유령차사 미로가 늘 함께 있다.
자신이 봉사활동을 하던 곳에서 만난 소녀에게 장례식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은 작가 지망생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소설 크레이프 케이크」는 텀블벅에서 출간했던 원고를 대폭 보강하여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뱀파이어 엄마와 조금 다른 시간을 살았던 딸의 이야기를 그린 「달맞이꽃 컵케이크」는 딜리헙에 연재한 원고를 전면 업그레이드하여 수록했다. 그밖에도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부록 두 편과 책 속 곳곳에 새로운 일러스트를 담아낸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1권.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과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선사할 한국 그래픽노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례식 케이크를 만드는 ‘연옥당’. 소중한 사람을 삶과 죽음의 경계로 떠나보낸 이들은 연옥당을 찾아가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것이나 함께한 추억을 연옥당의 주인인 마고에게 들려준다. 마고는 그들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적어두고 그들이 무사히 환생문에 다다르기를…
매란국극단은 이번 정기공연 [자명고]의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한다. 원하는 역할에 도전할 기회를 공평히 얻은 가운데, 연구생과 배우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뛰어난 실력과 숨은 노력으로 오디션을 준비한다. 그리고 도전하는 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국이 아닌 무대 위에서 꿈을 이루고자 국극단에 돌아온 정년 또한 가까스로 오디션에 참가해 '군졸1' 역을 따낸다. 한 줄의 대사밖에 없는 작은 배역이지만 군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군인잔치에 갔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을 만난다.
"우리 서방, 우리 아기! 오밀조밀 살아가다 철 가는 줄 모를 적에 불화병 외치는 소리,
위국땅 백성들아! 적병으로 싸움 가자!
이 내 마음 내가 아니,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영생이라!" _[적벽가] 군사설움 대목 중에서
"군졸의 마음… 내 마음은 저 가사와 비슷했던 것 같아.
박차고 나와 싸우고 싶은 열망. 의용군을 모집한단 말에 솟구치던 뜨거운 열정.
나가서 싸우자, 내 사람들을 지키자." _제19화 「군사설움」중에서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갔던 여성 군인들. 실제 한국전쟁 당시 창설된 '여성 의용군'에는 2천여 명의 지원자가 모이고, 여성 학도의용군을 포함해 2만4천여 명의 여성들이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정년은 그들의 대화와 노래 속에서 전쟁의 공포, 그럼에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이들의 마음을 이해해간다. 한편 국극단의 경영을 조사하고 있던 도앵은 매란의 경영 실태를 알고 분노한다. 자세히 파헤칠수록 뜻밖의 인물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진다. 새 바람이 부는 매란의 비밀은 무엇일까.
매란국극단은 이번 정기공연 [자명고]의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한다. 원하는 역할에 도전할 기회를 공평히 얻은 가운데, 연구생과 배우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뛰어난 실력과 숨은 노력으로 오디션을 준비한다. 그리고 도전하는 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국이 아닌 무대 위에서 꿈을 이루고자 국극단에 돌아온…
자선공연을 마친 정년은 매란국극단의 연구생으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방에서 가요를 불렀다가 단장에게 들켜 극단에서 쫓겨날 신세에 처한다. 오갈 데 없는 정년에게 다가간 방송국 관계자는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건네지만 정년의 남다른 출생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한데… 성공과 예술, 그 사이 자신의 꿈을 향한 정년의 세 번째 이야기.
자선공연을 마친 정년은 매란국극단의 연구생으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방에서 가요를 불렀다가 단장에게 들켜 극단에서 쫓겨날 신세에 처한다. 오갈 데 없는 정년에게 다가간 방송국 관계자는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건네지만 정년의 남다른 출생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한데… 성공과 예술, 그 사이…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의 서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 이 작품이 품은 감동이 독자들에게 온전히 건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_심사평(김진경, 유영진, 윤성희, 이금이)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 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의 서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 이 작품이 품은 감동이 독자들에게 온전히 건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_심사평(김진경, 유영진, 윤성희, 이금이)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개성만점 마녀들의 다채로운 사랑을 그려내는 ‘로맨스 맛집’ 『나의 마녀』 시리즈의 완결 권 [사계]가 출간되었다. [사계]는 1권 [가을 노래]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필리파의 사역마 릴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필리파가 사라진 후 이 세계에 홀로 남겨진 릴리는 이안에게 발견되어 그의 집에 머문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릴리와 릴리가 마왕의 잔당임을 알고도 숨겨주는 이안.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낀 두 사람이 가까워질 즈음, 콜린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릴리와 이안, 그리고 필리파와 콜린이 다다른 동화의 끝은…? 단행본 단독 외전 「Poco a Poco」 수록.
목차
사계 _005
외전 Poco a Poco _281
안녕히, 나의 동화 나의 사랑 ―
『나의 마녀』 마지막 이야기 [사계] 출간
개성만점 마녀들의 다채로운 사랑을 그려내는 ‘로맨스 맛집’ 『나의 마녀』 시리즈의 완결 권 [사계]가 출간되었다. [사계]는 1권 [가을 노래]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필리파의 사역마 릴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필리파가 사라진 후 이…
사랑에 미친 마녀들의 이야기『나의 마녀』 3부 [유리그릇]의 단행본. 린다, 마하렛, 비올레타 세 마녀의 헌신적인 사랑이 그려진다. 다정하고 마음 여린 마녀 린다는 언제나 모든 걸 바치는 사랑을 하지만 돌아오는 건 남자들의 배신뿐이다. 그런 린다의 곁에는 늘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단짝 마하렛이 있다. 하지만 마하렛에겐 린다가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목차
유리그릇 _005
외전 Leggiero _177
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사랑에 미친 마녀들의 이야기, 그 세번째
사랑에 미친 마녀들의 이야기『나의 마녀』 3부 [유리그릇]의 단행본. 린다, 마하렛, 비올레타 세 마녀의 헌신적인 사랑이 그려진다. 다정하고 마음 여린 마녀 린다는 언제나 모든 걸 바치는 사랑을 하지만 돌아오는 건 남자들의 배신뿐이다.…
『나의 마녀』 2부 [악의 꽃]의 단행본. 마녀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코델리아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과격하고 인간을 증오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 사냥 도중 우연히 마주친 소년 미카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미카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코델리아는 언니 필리파의 도움을 받아 인간 마을로 잠입하는데… 인간을 증오하던 어린 마녀와 그런 마녀의 전부가 되어버린 미소년의 순정, 개화.
목차
악의 꽃 _005
외전 Ad Libitum _255
모두 나를 위해 어리석게 굴어줘!
사랑에 미친 마녀들의 이야기, 그 두번째
『나의 마녀』 2부 [악의 꽃]의 단행본. 마녀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코델리아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과격하고 인간을 증오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 사냥 도중 우연히 마주친 소년 미카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미카엘의 마음을…
마녀들의 이상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웹툰 『나의 마녀』 1부의 단행본. 지나치게 아름다운 나머지 마녀로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코델리아. 코델리아 이전에 마을의 희생양이었던 외팔 소년 콜린은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회의를 느낀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진짜 마녀는 콜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까지 사랑했던 마녀와 마녀를 찾아 영원을 떠돌게 된 소년의 노래, 시작.
목차
가을 노래 _005
외전 Come Prima _227
마녀는 모두 이상한 사랑을 한다
영원이라는 어둠 속에서 빛과 색을 얻기 위해―
마녀들의 이상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웹툰 『나의 마녀』 1부의 단행본. 지나치게 아름다운 나머지 마녀로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코델리아. 코델리아 이전에 마을의 희생양이었던 외팔 소년 콜린은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회의를…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단행본 3, 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새로이 내려온 신탁과 그 내용을 둘러싼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분투,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그려진다. 에페란토의 대신전에 엄청난 파급력의 신탁이 내려왔다는 소식이 퍼진다. 메데이아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프시케의 몸으로 행동에 나선다. 한편 벨리아르 공작은 헤넬 국왕과 메데이아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서두른다. 이에 반발한 프시케는 발코니에서 몸을 던지는데…? 신탁과 함께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3권에 연재 24~34화, 4권에 35~46화가 각각 수록되었으며, 권말에는 표지 시안과 남수, 아니영 동료 작가의 축전(3권), 주요 조연들의 캐릭터 시트(4권)가 실렸다.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단행본 3, 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새로이 내려온 신탁과 그 내용을 둘러싼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분투,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그려진다. 에페란토의 대신전에 엄청난 파급력의 신탁이 내려왔다는 소식이 퍼진다. 메데이아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프시케의 몸으로…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단행본 3, 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새로이 내려온 신탁과 그 내용을 둘러싼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분투,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그려진다. 에페란토의 대신전에 엄청난 파급력의 신탁이 내려왔다는 소식이 퍼진다. 메데이아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프시케의 몸으로 행동에 나선다. 한편 벨리아르 공작은 헤넬 국왕과 메데이아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서두른다. 이에 반발한 프시케는 발코니에서 몸을 던지는데…? 신탁과 함께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3권에 연재 24~34화, 4권에 35~46화가 각각 수록되었으며, 권말에는 표지 시안과 남수, 아니영 동료 작가의 축전(3권), 주요 조연들의 캐릭터 시트(4권)가 실렸다.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단행본 3, 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새로이 내려온 신탁과 그 내용을 둘러싼 메데이아와 프시케의 분투,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그려진다. 에페란토의 대신전에 엄청난 파급력의 신탁이 내려왔다는 소식이 퍼진다. 메데이아는 그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프시케의 몸으로…
판사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한 문유석의 도발적이고 예리한 사고실험,
우리가 바라는 ‘정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탄탄한 서사, 밀도 있는 인물 설정,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허의 전개!
드라마 〈악마판사〉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집
드라마 〈악마판사〉는 가까운 미래, 정치가 무너지고 빈부 격차가 극심하며 시민 간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게 된 대한민국 사회를 무대로 하는 드라마다. 포퓰리즘적 언행으로 인기를 끌던 정치 유튜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비선실세와 관료들이 정치와 경제에 깊이 관여해 사적인 부를 축적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시민의 삶은 파탄에 이른 사회적 공간. 기시감이 들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다. 사법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또한 극에 달해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인, 재벌, 언론사주의 담합으로 이루어진 비선실세 사회적책임재단은 급기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단심제 라이브 법정 쇼를 기획하고, 자신들이 추대한 인물 강요한을 재판장으로 앉힌다.
재판장 강요한은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른 재판을 추구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수가 바라는 판결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결론을 도출한다. 댓글 여론과 미디어를 이용한 정치선동이 현실 정치와 사법을 좌우하게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재벌의 환경범죄, 유력 정치인 자제의 갑질, 유명 연예인의 성폭력 등에 대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이다’ 판결을 내려 단죄하며 전 국민의 지지를 받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그를 추대한 비선실세들은 그의 돌출 행동에 당황하며 강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고, 지식인 사회와 언론도 그의 파격적인 판결에 대해 점차 비판적으로 변해간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정의의 사도인가,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사회악인가. 국가 시스템의 오작동할 때 희망은 어디에서 도출될 수 있을까.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은 문유석 작가가 최종적으로 작가판으로 결정한 대본집으로, 촬영 여건이나, 심의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로 미촬영되거나 편집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원고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드라마의 인물과 복선 설정, 서사가 지닌 흥미진진함은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집에서 더욱 심도 있게 확장되고 있다.
출간 기념 부록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 B컷들』(초판 세트 한정)에는 초고에는 있었으나 의견 수렴 및 수정 과정에서 작가가 삭제하고 다른 신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해 최종 완성 대본에 포함하지 않은 신들을 작가의 코멘터리와 함께 실었다.
판사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한 문유석의 도발적이고 예리한 사고실험,
우리가 바라는 ‘정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탄탄한 서사, 밀도 있는 인물 설정,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허의 전개!
드라마 〈악마판사〉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집
드라마 〈악마판사〉는 가까운 미래, 정치가 무너지고 빈부 격차가 극심하며 시민…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두번째 권. 황태자비 경합을 둘러싼 진실과 프시케의 비밀, 그리고 진정한 적의 정체가 밝혀진다. 프시케의 몸으로 이아로스가 보낸 자객들과 맞서 싸우던 메데이아는 적을 모두 물리치지만 결국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사경을 헤매던 메데이아는 신의 영역에 들어가 프시케의 과거를 엿보게 되고 진짜 적이 누구인지 깨닫는다. 한편 싸늘하게 식어가는 메데이아 위에 절규하던 프시케의 핏방울이 떨어진 순간 기적처럼 메데이아가 눈을 뜨는데…! 단행본 단독 외전 「지하실에 사는 것」 수록.
‘하네되’ 열풍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두번째 권. 황태자비 경합을 둘러싼 진실과 프시케의 비밀, 그리고 진정한 적의 정체가 밝혀진다. 프시케의 몸으로 이아로스가 보낸 자객들과 맞서 싸우던 메데이아는 적을 모두 물리치지만 결국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사경을 헤매던 메데이아는 신의 영역에 들어가 프시케의…
우여곡절 끝에 연구생 자선공연 「춘향전」에서 방자 역할을 맡게 된 정년. 첫 무대에 큰 역할을 맡아 기쁜 마음도 잠시, 처음으로 도전하는 남자 연기가 어렵고 어색하기만 하다. 게다가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를 도우다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를 받고 마음은 더욱 심란해진다. 대체 남자란, 남자다움이란 무엇일까?
그런 정년 앞에 나타난 '고사장'. 중절모와 정장을 착용하고 능글맞게 구는 것이 정년의 눈에 탐탁지 않지만, 남학생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고사장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겉모습만 다를 뿐인데 어째서 고사장은 남학생들을 겁먹게 할 수 있었을까. 고사장은 여성으로서 정해진 역할을 거스르고, 스스로가 정한 모습이 되고자 했던 과거를 들려준다. 이를 들은 정년은 자신이 정의한 방자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넓은 세상을 관찰하기 시작하는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또다른 자신이 되는 재미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정년. 순수한 노력과 때묻지 않는 열정을 안고 무대 위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디딘다.
우여곡절 끝에 연구생 자선공연 「춘향전」에서 방자 역할을 맡게 된 정년. 첫 무대에 큰 역할을 맡아 기쁜 마음도 잠시, 처음으로 도전하는 남자 연기가 어렵고 어색하기만 하다. 게다가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를 도우다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를 받고 마음은 더욱 심란해진다. 대체 남자란, 남자다움이란 무엇일까?…
1948년 여성국악인들로 조직된 ‘여성국악동호회’가 노래, 춤, 연기를 어우러 만든 종합예술, 여성국극. 연기로 승부를 거는 연극과 다르고 한 사람이 모든 배역을 맡는 판소리와도 다르다. 춘향이와 향단이, 방자와 이몽룡 등 모든 배역을 여성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장르로 여성관객들에게 열성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남역(男役)을 주연한 배우들은 남장을 한 채 웨딩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과 혈서 팬레터를 받았다는 해프닝이 내려올 만큼 195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국극 열풍은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향유한 대중예술이란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무대 위에 선 국극배우들은 그간 남성배우들이 연기하던 배역을 맡아,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이 될 수 있었다. 능글맞은 방자, 불같은 사랑에 빠진 이몽룡, 늠름한 호동왕자… 관객들은 그들의 전복적인 연기를 보며 해방감과 설렘을 느꼈다. 사랑과 구원을 기다리는 것을 넘어 자신들만의 표현양식으로 새로운 '내'가 되고자 했던 여성예술가들. 『정년이』는 여성국극의 전성기였던 195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그들의 치열하고 눈부셨던 예술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1948년 여성국악인들로 조직된 ‘여성국악동호회’가 노래, 춤, 연기를 어우러 만든 종합예술, 여성국극. 연기로 승부를 거는 연극과 다르고 한 사람이 모든 배역을 맡는 판소리와도 다르다. 춘향이와 향단이, 방자와 이몽룡 등 모든 배역을 여성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장르로 여성관객들에게 열성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행운이 간절한 이들을 위해 언제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 특별한 목소리는 곧 작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고 놓칠 뻔했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이꽃님 작가의 따스함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지금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반드시 너에게 닿을 거라고 다짐해 주는 말들이 든든하고 따스하게 독자를 감싸 안는다.
은재로 말할 것 같으면 절대 웃지 않고, 친구도 없으며, 누가 말 거는 것조차 싫어하는 아이. 일명 ‘다크나이트’. 사실 은재의 집에는 괴물이 있다. ‘아빠’라는 이름을 지녔지만 술을 마시면 괴물로 변한다. 은재는 잠든 괴물을 깨우지 않으려 창문을 통해 집을 드나들고, 여름에도 카디건을 입어 괴물이 남긴 상처를 가려 왔다. 요란한 소리에 서둘러 창문을 닫아 버리는 이웃집 사람, 자식이 잘못해서 혼 좀 냈다는 말에 쉽게 돌아서 버리는 경찰들, 짐작하면서도 모른 척해 온 학교의 담임 선생님들. 고작 카디건 한 겹, 그 아래 감춰진 상처들은 오랫동안 외면되어 왔다. 하지만 우연인 듯 행운은 축구공 하나를 발 앞으로 굴려 보내고, 늘 혼자라고 여겼던 은재에게도 공을 패스해 주고 싶은 친구들이 생겨난다. 누군가에겐 5월이 카디건을 입을 만큼 추운 계절일 수도 있음을 아는 지영, 인생이 거센 태클을 걸어올 때 포기만은 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는 일임을 일러 주는 지유, 같은 상처를 지녔기에 더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똑바로 은재를 바라보는 우영, 행복이란 어쩌면 무더운 날의 아이스크림 한 입에 머무르고 있음을 아는 형수.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은재에게 신호를 보낸다. 우리가 여기 있다고, 너를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톡톡톡. 닫혀 있던 한 세계를 향한 노크 소리가 점점 들려오기 시작한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폭력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화자가 조금 특별하다. 운, 타이밍, 행운의 여신 혹은 운명의 장난이라 불리는 존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초월적인 존재는 뜻밖의 시니컬한 말투로 툴툴거리면서도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