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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서 고장 난 차를 수리하며 살아가던 길거리 정비공 문신건. 허탕인가 싶던 날, 고장 직전인 차를 모는 제이크 길런이 눈앞에 나타난다. 신건은 거슬리는 질문을 던지며 노골적으로 자신을 훑는 제이크가 못마땅하지만, 거액의 현금 뭉치를 건네는 고객을 잃을 수 없어 연락처를 넘기게 된다.
그저 위험을 피해 매일을 사는 것이 목표였던 신건. 그는 제이크가 갱단 간부임을 알고 더는 얽히지 않으려 애쓰지만 상대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갱들의 전장으로 한없이 끌려들어가는 신건. 그를 파멸로 몰아넣는 악마인지, 구렁텅이 위에서 손을 내미는 구원자인지 모를 제이크. 둘은 서로를 끝없이 마주하게 되는 게임판에 함께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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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Дополнительная информация об издании

    ISBN: 9791193184479

    Год издания: 2024

    Том: 5 из 5

    Язык: Корейский

    쪽수 : 276

    Возрастные ограничения: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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